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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 제조 시 주의사항
식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 먼저 재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과일, 야생초 등이 식용 가능한 것인지 확인한다.
※ 식용가능 원료 확인방법 : 식품안전나라> 전문정보 > 식품원료 > 식품원료목록 > ‘사용하고자 하는 원료명’ 입력 후 검색
▶ 뱀, 지네, 벌 등을 비롯해 독성이 있는 초오, 백선피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초오 : 아코니틴(aconitine), 메스아코니틴(mesaconitine)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중독되면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등의 증상 유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백선피 : 간독성(간 손상을 초래하는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헛개나무 열매, 줄기 등 특정 부위를 사용할 경우 사용 부위가 식용 가능한 부위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신선한 재료로 사용!
▶ 과일을 담금주의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 없이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 특히, 매실주를 담글 때는 매실 씨와 알코올이 반응할 경우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생성되므로 직접 반응하지 않도록 매실의 씨를 제거하거나 손상되지 않은 매실을 사용한다.(손상되고 상한 과일이 에틸카바메이트 전구물질을 더 많이 생성)
※ 에틸카바메이트 : 핵과류(매실, 복숭아, 자두 등)에 주로 존재하는 시안화합물과 알코올이 반응하여 생성되며,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추정 물질을 의미하는 Group 2A(예시 : glyphosate, diazinone 등)로 분류
728x90술은 재료에 따라 선택!
▶ 담금용 술은 담금주 원료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25도, 30도, 35도 등의 도수의 술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 수분이 많은 과일은 시판되는 담금용 술 중 높은 도수의 술을, 매실처럼 수분이 적은 원료는 낮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으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사용할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용기는 아무거나 사용 X
▶ 유리병이나 항아리가 적당하며, 식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식품용’이라는 표기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용기는 사용 전에 미리 깨끗하게 세척하고 뜨거운 물 등으로 소독해 잡내와 세균을 없앤 후 사용해야 한다.
잘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
▶ 술을 담근 뒤에는 병 입구를 밀봉해 섭씨 15∼20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 과실주는 숙성하기까지 보통 2∼3개월이 소요되는데 용기 표면에 재료명, 제조일자 등을 적어놓으면 마시거나 여과하는 시기를 알 수 있어 편리하므로 참고하도록 하면 좋다.간단한 담금주 제조법
사과 담금주
사과는 알의 크기가 작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즙이 많이 나온다.
사과를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없앤다.
사과를 덩어리째 병에 담고 알코올 도수 30도 정도의 소주를 1대 1.5 비율로 넣는다.
포도 담금주
요즘 술로 담글 수 있는 포도는 '머스캣베일리에이(MBA)' 품종이다.겉 부분에 하얀 가루가 많거나 봉지에 싸여있는 것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므로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포도송이 째 병에 넣고 담금주 소주를 다른 과실주와 같은 비율로 넣고 밀봉한다.
참다래 담금주
참다래주는 잘못 담그면 혼탁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다래를 구입 후 이물질 제거한 다음 25~30℃에서 2~3일간 둔다.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제거한 다음 소주를 붓고 밀봉한다.
참다래와 담금용 소주의 비율은 1대 1.5이다.
2~3개월 두었다가 한번 걸러 숙성시킨다.
국화 담금주
깨끗이 씻어 그늘에 잘 말린 국화를 준비한다. 참다래주와 마찬가지로 국화와 담금용 소주 1대 1.5 비율로 넣는다.728x90반응형'food > 꿀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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