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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꽉 찬 음식들! 괜찮은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얼렸다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블루베리
✔ 냉동 보관하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낸다.
✔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저렴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이다.
두부
✔ 두부를 얼려 먹으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 실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의 약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얼린 두부를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하면 된다.
아보카도
✔ 비타민 B·C·E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얼려 먹을 때도 그 비타민이 그대로 보존된다.
✔ 아보카도를 잘라 냉동보관할 때는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긴 후
썰어서 약 2시간 정도 얼리면 된다.
브로콜리
✔ 두부와 마찬가지로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영양소가 응축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다.
✔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리면 된다.
팽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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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풍부하다.그러나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이 영양소가 몸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다
✔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며, 세포 속에 있던
성분이 바깥으로 잘 흘러나와 몸이 흡수하기 쉬워진다.
✔ 팽이버섯을 곧바로 얼리는 것도 좋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 틀에 넣어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는 방법도 있다.
시금치
✔ 시금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비타민과 엽산이 소실된다.
냉동 보관하는 게 영양소 손실을 줄일 해법이다
✔ 냉동 보관한 시금치는 상온 보관한 시금치보다 엽산과 카로티노이드가
더 많았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견과류
✔ 호두, 아몬드, 피칸과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오래 두면 산패해 냄새가 나고 맛도 변한다.
그런데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품질의 변화 없이 견과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단, 냉동 보관할 때눈 수분이나 다른 음식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마늘
✔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꼽은 항암 음식 48가지 중 1위로
꼽힐 정도로 강력한 살균 효과와 면역력을 지닌 식품이다.
✔ 마늘은 갈아서 소분해 놓으면 냉동 보관하기 쉽다.
이렇게 보관하면 마늘의 좋은 성분이 변하지 않아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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