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9.

    by. meifi

    728x90
    반응형

    채소나 과일들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어 버리게 된다.

    하지만, 껍질에도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껍데기들은 생활 전반 곳곳 사용이 가능한데,

    어디에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껍질

    채소

     

    감자껍질

     

    욕실타일 바닥청소와 타일과 타일 사이의 물때를 제거해 준다. 

    세면대와 수도꼭지도 껍질로 문질러 주면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고, 또한 욕실 거울에 문질러주면 김서림을 방지하고

    거울에 생기는 얼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방의 싱크대나 수도꼭지의 물때를  제거할 때 사용해도 좋다.

     

     

    양파껍질

     

    양파는 껍질을 끓는 물에 넣은 뒤 껍질을 우린 상태에서 

    글리세린을 첨가하면 미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냉동보관 후 숙성기간을 거쳐 사용하면 된다. 

    특히 각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충분히 머리를 감은 후 양파껍질 우린 물로 머리카락을 헹궈낸다면

    모발이 부드러워지고 모발 영양에도 좋다.

     

    양파껍질을 우려낸 물을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이라는 물질이 양파 속보다 30배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 노화방지 등에 효과적이다.

     

     

     

     

    과일

    728x90

     

    귤껍질

     

    1-2개 정도의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20-30초 돌린 후 

    천에 싸서 화장실, 신발장에 넣어 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전자레인지 내부 냄새도 함께 제거할 수 있다. 

     

    생선 비린내 등의 식기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귤껍질과

    물을 3대 1 비율로 넣은 뒤 2분 정도 끓인 물로 설거지를 하면

    식기에서 나는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유리그릇에 윤기를 내고 싶다면 귤껍질의 안쪽면을 이용해 닦는 것도 좋다.
    도마의 냄새도 귤껍질로 문질러주면 냄새제거에 좋다.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속옷 등을 삶을 때 함께 넣어도 좋다.

     

    레몬껍질

     

     

    구연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빨래 삶는 물에 넣을 경우

    표백효과가 나타나 흰 옷을 더욱 하얗게 만들 수 있다.

     

     1분만 끓여도 천연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냄비에 물을 넣고 레몬껍질을 모아 함께 끓여 식힌 후

    천연방향제로 사용하면 집안의 악취를 잡을 수 있다.

     

    가스레인지 주변에 튀어 잘 닦이지 않는 기름때나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레몬껍질로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사과껍질

     

     

    김치통에 밴 김치 냄새 제거에 좋다. 

    사과 껍질을 넣은 뒤 뚜껑을 닫고 이틀 정도 방치하면 냄새가 사라진다.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사과 껍질을 활용해 보자.

    타버린 냄비는 사과껍질이 있으면 깨끗하게 복원시킬 수 있다. 

    까맣게 눌어붙은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깨끗해진다. 

    냄비의 물을 따라버리고 남은 부분을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주면 깨끗한 냄비로 복원시킬 수 있다. 

     


    집안 냄새가 고민이라면, 사과껍질을 이용해 보자.

    사과껍질을 햇빛에 바짝 말린 뒤 지퍼백이나 페트병에 넣어

    부엌이나 욕실 등에 넣어두면, 향긋한 사과 향이 집안에 퍼진다.

    사과는 껍질 째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 만큼 

    비타민C 등의 좋은 영양소가 거의 껍질에 함유 돼 있다. 

     

    -사과껍질스킨 만들기-

     

    1. 사과껍질을 물로 깨끗이 세척 한 뒤 껍질을 잘게 잘라 

    2. 식초 30g과 물 300g을 섞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준다. 

    (이 단계는 혹시나 사과껍질에 묻어있는 농약을 제거하기 위함)

    3. 30분 정도가 지난 후에는 사과껍질 15g 정도에

    청주 150㎖를 부어 재운 뒤 냉장고에 2-3일 간 숙성시키면 된다.

    4. 숙성 후에는 용기에 담아 스킨으로 사용하면 된다.

     

     

    바나나껍질

     

    바나나에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천연가죽 클리너로 사용하기에 좋다.

    천연가죽의 가방이나 신발, 의류를 바나나껍질로 문질러준 후

    깨끗한 천으로 닦으면 가죽의 광택이 살아나고 얼룩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벌레나 모기 등에 물려서 가렵다면,  

    껍질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바나나껍질의 함염성분 때문에

    가려움 완화와 붓기진정효과가 있다.

     

     

    파인애플껍질

     

    도마를 사용하다 보면 미세한 칼집이 생기고,

    그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고 

    세제를 사용해도 세척하면 세제 역시 남게 될 수 있다.

     

    파인애플 껍질과 소금을 활용해 보자.

    도마에 굵은소금을 뿌린 뒤 파인애플 껍질로 살살 문질러주면

    미세한 칼집 사이사이에 소금이 오가면서 세척과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무리는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포도껍질

     

    음식 냄새가 나는 반찬통이나 식기에 포도껍질을

    하루 정도 넣어두면 음식 냄새제거에 좋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기름때를 포도껍질로 골고루

    문질러준 뒤 씻어 주면 기름기를 없앨 수 있다.

     

    도마나 그릇에 밴 마늘냄새도 포도껍질로 문질러주면 냄새가 완화된다.

     

    달걀

    믹서기는 달걀껍데기를 이용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먼저 달걀껍데기와 물을 넣고 갈아주면 믹서기 청소가 끝난다.

    달걀껍데기가 부서지면서 무뎌진 칼날을 갈아주는 것뿐 아니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낀 때도 제거해 준다.

    텀블러나 보온병 세척에도 달걀껍데기가 요긴하게 쓰인다.
    세척을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이때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와 물을 함께 넣어 흔들어주면 달걀껍데기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속을 깨끗이 청소해 준다.

     

    빨래 표백효과에도 좋다.

    달걀 껍데기의 성질은 염기성이고, 성분은 주로 단백질입니다.

    속껍데기 가루와 달걀 껍질 가루는 세척 효과가 있으며, 특히 표백 효과가 좋습니다. 

    달걀 껍데기는 화분의 거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달걀껍데기 몇 개를 화분 위에 올려놓으면 영양분이

    화분의 흙으로 스며들어 좋은 거름이 된다.

     

     

     

    '수박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여름철이 많이 찾는 과일 수박! 시원하고 달고 맛있지만 항상 수박 껍질이 처치곤란이다. 그러나, 수박껍질에도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한다. 수박껍질의 효능과 활용방법을 알아보자! 수박껍질

    meifi.black-egg-roll.com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알아보기!

    청소할 때 많이 사용하는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비슷한 세제이지만 서로 용도는 각각 다르다. 3가지 세제의 차이점과 사용법을 알아보자! 차이점 3가지 세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p

    meifi.black-egg-roll.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