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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 - 양력 11월 7~8일
24 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이날부터 겨울의 시작으로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한다.
특별히 명절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겨울로 들어서는 날로 여겼기 때문에 사람들은 겨울채비를 하기 시작한다.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한다.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요즈음은 김장철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
소설(小雪) - 양력 11월 22~23일
24 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 무렵이면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첫눈이 내리는 등 첫겨울의 징후가 보인다.
이 시기쯤에는 모든 농사를 끝내고 김장을 담근다.
대설(大雪) - 양력 12월 7~8일
24 절기 중 스물한 번째 절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 화북지방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이 시기 적설량이 많다고 볼 수 없다.
이 시기는 한겨울에 해당하며 농사일이 한가한 시기이고,
가을 동안 수확한 피땀 어린 곡식들이 곳간에 가득 쌓여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풍성한 시기이다.
728x90동지(冬至) - 양력 12월 21~22일
24 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단자는 새알만 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에 올려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내고,각 방과 장독, 헛간 같은 집안의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의 뜻이고 집안 곳곳에 놓는 것은 축귀의 뜻이어서
이로써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낸다고 믿었다.
이것은 팥의 붉은색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소한(小寒) - 양력 1월 5~6일
24 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
작은 추위 라는 뜻이지마, 1년 중 가장 춥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소한추위는 맵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마음으로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고도 했다.
대한(大寒) - 양력 1월 20~21일
24 절기 중 스물네 번째 절기.
'큰 추위' 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가장 추운 절기는 아니며,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해 집안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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