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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전후 '약' 복용해도 괜찮을까? 절대 NO!
'간'에 무리
✔ 우리가 먹는 약과 술은 모두 간에서 분해된다.
따라서 약과 술을 함께 먹는다면 간에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간이 약보다 술을 분해하는데 익숙해져
약을 먹어도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라면
간에서 술을 분해하는 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려 약효가 늦게 나타날 수 있다.
상호작용
✔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약과 만나면 상호작용을 한다.☑ 이때 우리 몸에 예상치 못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거나,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부작용이 없다고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약과 술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
먹으면 안 되는 '약'
728x90소염 및 해열 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독성이 큰 약물로 꼽히기 때문이다.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 독성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의 소염진통제위벽을 보호하는 위점액층을 손상시켜
위염과 위궤양, 위출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위장관에 자극을 주는 알코올을 함께
마시면 자극이 배가 돼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
☑ 진정제, 수면제, 마취제 등술과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 억제작용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 호흡곤란, 저산소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항우울제 등의 항정신병약
술과 함께 복용 시 약효가 증강되며, 혈압상승,
맥박증가, 발한, 어지럼증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뇌전증 발작의 치료에 이용되는 항전간제
술을 함께 먹으면 약물 농도가 저하돼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 복용 시 음주를 삼가야 한다.
고혈압 치료제
☑ 고혈압 치료제 중 히드랄라진(Hydralazine), 프라조신(Prazosin) 등이 약물들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술 역시 혈관을 확장시킨다.
병용하면 혈압강하 작용이 증가된다.
과도한 저혈압이 발생하면 어지럼증 등의 보행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 히드로클로르티아지드와 같은 혈압약혈얍약과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술과 병용해선 안 된다.
과도한 이뇨 및 탈수 증상은 신장 독성을
유발해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
당뇨병 치료제
☑ 인슐린, 경구혈당강하제 등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
알코올은 혈당강하 작용이 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음주를 하면
심각한 혈당강하증이 일어나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콧물, 재채기,
불명, 구토, 멀미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된다.
졸음, 어지럼증 등의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데
술까지 더해지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 보행사고,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항생제, 무좀약, 고지혈증약
항생제는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 진균감염 치료 항생제로 사용하는 케토코나졸
복용 중이라면 복용 후 3일간은 반드시 금주한다.
약물이 술과 상호작용하면 오심, 구토, 복부 경련,
두통, 홍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케토코나졸 등의 무좀약과 심바스타틴 등의 고지혈증 약
술과 함께 먹으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은 간이 약물을 분해하고 합성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약물을 분해하지 못한 간에는 약의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남게 되고, 결국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한다.
'부작용' 줄이는 방법
✔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약을 먹은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는 절대로 음주를 피한다.
대부분의 약은 이 시간 동안 가장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낸다.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부작용의 발생 위험성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꼭 술을 마셔야 한다면 두 잔 이하로 적게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영양제는 먹어도 괜찮을까?
✔ 간 독성을 일으키는 종류의 영양제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다.☑ 간 독성을 일으키는 영양제
각종 추출물이 포함된 종합 비타민, 고함량의 비타민 A, 가르시니아, 녹차추출물, 노니 등이 있다.
☑ 먹어도 좋은 영양제
간장약, 각종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영양제는 오히려 잦은 음주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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