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먹어요!

집마다 있는 필수품 '진통제'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쑤시면 

서랍이나 약통에서 아무 진통제를

찾아 먹기만 했지 성분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픈 증상이 다양한 만큼 

진통제의 종류도 다양한데 

진통제 성분 및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자!

복용 전 성분 꼭 확인하기!

 

진통제 성분 종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두 가지가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두통, 치통, 생리통 등 생활 통증이나 열을 내릴 때

 

✔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성분의 ‘소염진통제’ 

치은염, 근육염, 상처로 인한 통증 등 염증 완화

 

 

복용 시 주의사항

 

 

✔ 성분에 따라 식전과 식후 복용을 구분해야

하는 약이 있어서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한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

 

☑ '소염진통제'는

위벽 보호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에 식사 후에 복용

✔ 특정 계열의 진통제를 먹고  효과가 없다면,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추가 복용해도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 단 어떤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든

1일 최대 용법과 용량은 반드시 지키고,

같은 계열 약물은 저용량인 경우만 동시 복용이 가능하다.

 

진통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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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는 꼭 물이랑 먹어야 할까? O

 

✔ 산성이 강한 주스는 위를 자극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탄산음료 역시 위벽을 자극하므로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술은 진통제와 마시면 간 독성을 유발해 반드시 금지한다.

 

 

약효가 미미할 땐 약을 2배로 먹어도 될까? X

✔ 개인마다 잘 듣는 약은 따로 있다.

약효가 없다면 다른 성분의 약을 먹어보자.

 

또한, 약마다 1일 최대 복용량이 정해져 있으니,

포장지 뒷면에 표기된 용법·용량을 따르도록 한다.

 

특히 타이레놀 서방정은 약효가 유난히

늦게 나타나, 급성 통증보다는 만성 통증에 알맞다.

 

 

냉장고에 두면 더 오래 복용할 수 있을까? X

 

✔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피해야 한다.

 

사용 기한 역시 포장지에 표기된 것을

따르면 되는데,  포장된 상태일 경우만 해당된다.

 

약국 조제약의 경우 3일이나 일주일 등

처방전에 명시한 기한 안에 복용하고, 남은 약은 폐기한다.

 

내성이 생길까? O

 

✔ 마약성 진통제는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 대부분은 비마약성으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 

 

진통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적절하게 

복용한다면 내성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

✔ 진통제는 생리 주기나 양에 영향이 없다.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피임약이나 호르몬제다. 

 

진통제가 폐경이나 임신에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속설이다.

 

진통제를 필요한 시기에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먹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통증별 먹기 좋은 진통제

 

생리통

 

 

☑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플 때

➞ 부스코판플러스
☑ 생리통과 함께 몸이 부을 때

➞ 이지엔 6 이브, 타이레놀우먼스
☑ 아랫배와 허리가 욱신거릴 때

➞ 그날엔, 이지엔 6

 

 

두통

☑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두통에

➞ 타이레놀, 애드빌
☑ 콕콕 찌르는 듯한 편두동에

➞ 마이드린, 미가펜

 

 

치통

☑ 잇몸이 붓고  피가 날 때 

➞ 아로마·에프
☑ 치아가 쑤시고 아플 때 

➞ 탁센, 낙센

 

 

근육통

 

☑ 관절, 뼛속까지 쑤시고 아플 때

➞ 낙센, 제로정
☑ 근육 뭉침과 결림이 심할 때

➞ 파라존
☑ 오한을 동반한 근육 통증(독감의심)

➞ 에드빌, 타이레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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