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8x90반응형
기상 직후 공복
비타민 B군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깨 결림이나 눈 피로 해소를 돕는다.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 30분 전에 비타민 B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도 이때 복용하는 걸 권장하나, 위장 장애가 있다면 식사 후에 복용한다.
유산균
장내 유산균의 균형을 정상화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역시 위산에 약해 아침 식전에 복용하길 추천한다.
철분제
철분은 산소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을 만들어 낸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근육 수축, 피로, 면역력 약화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철분은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공복에 섭취해야 한다.
다만, 위가 약하거나 자주 속이 쓰리다면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 중
비타민 C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지킨다.아침에 비타민 C를 복용하면 자는 동안 몸속에 쌓인 각종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빈속에 먹으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할 것을 권한다.
식전에 비타민 C를 먹을 시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아침식사 후
루테인
루테인은 눈 속 황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시각 기능을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노화에 따라 루테인이 감소하면 눈이 침침하거나 망막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다.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영양소기 때문에 식사 직후 복용했을 때 흡수가 잘된다.
아침 식사 후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점심이나 저녁 식사 후에 먹는다.
종합비타민
종합비타민엔 비타민A, D, E 등 다양한 지용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이러한 지용성 성분은 음식 속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식후 15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728x90점심 식사 전
홍삼
점심 식사 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점심 식사 전에 먹으면 식곤증이나 피로감을 개선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부터 혈관을 보호한다.
오메가-3는 지용성이라 체내에 흡수되려면 담즙산이 필요한데, 담즙산은 식사 후 많이 분비된다.
간혹 소화 기능이 약하면 오메가-3 복용 후 메스껍기도 하니 활동량이 많은 점심 식사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산책이나 업무를 하는 등 움직임을 늘리다 보면 메스꺼움 증상을 약간 덜어낼 수 있다.
저녁 식사 후
칼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은 위산이 충분히 있어야 흡수가 용이하다.위산은 식사 후 많이 분비되므로 칼슘은 식후 복용을 권한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먹으면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면 저녁에 칼슘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그네슘
마그네슘도 마찬가지로 근육과 뼈 건강은 물론, 신경계 이완 작용을 해 불면증을 해결하고 숙면을 부른다.
섭취 시 주의사항
커피와 차는 피할 것!
감기약처럼 영양제는 커피나 녹차, 홍차, 보이차 등과 함께 먹지 않는다.
카페인 성분은 비타민 B군과 D, 철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영양소가 몸으로 흡수되기도 전에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될 수 있다.
대부분의 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성질이 있어 철분제와 함께 먹지 않는다.
또한, 카페인 성분이 있는 차나 음료를 마셨다면,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취짐전· 한꺼번에 먹지 말 것!
● 복용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자기 전에 한꺼번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수면제 등 특별한 약을 제외하고는 취침 전에 영양제나 음식 등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한꺼번에 먹는 것도 큰 문제이다.영양제 복용은 종류별로 시간 간격을 둬야 한다.
식사 전과 후에 먹는 영양제를 따로 두거나 4시간 간격으로 먹는 등 시간 계획을 세운다.
무엇보다 식품을 통한 영양공급을 우선시하며, 영양제는 보조역할로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728x90반응형'health > 영양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령대별 필요한 영양제' 알아보기! (2) 2023.09.25 건강에 나쁜 영양제 조합 알아보기 (1) 2023.03.03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조합' 알아보기 (0) 2023.03.03 '설사'를 일으키는 영양제 알아보기 (0) 2023.02.28 알아두면 좋은 영양제 종류별 '과다복용 증상' (0)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