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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시대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되었다.
영양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나에게 맞는 복용법을 알고 있다면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영양제를 복용량 이상 먹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에는,
'설사'가 종종 나타는 경우가 있다.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설사'를 잘 일으키는 영양제들을 알아보자!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
잦은 눈밑 떨림으로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영양제 종류이다.
하지만, 흡수되지 않는 마그네슘이 장 내에 증가하면
장 내 수분함유량을 늘려 변을 묽게 만든다.
마그네슘은 화학적 형태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크다.
산화마그네슘은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마그네슘 영양제
원료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흡수율이 30% 이하고 생체이용률도 낮다.
그래서 섭취 후 설사 또는 묽은 변이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산화마그네슘을 원료로 한 제품을 마그네슘 함량 기준
350mg (마그네슘의 하루 상한 섭취량) 이상 섭취하면 설사는 더 흔히 발생한다.
반면, 유기염 제제인 젖산마그네슘이나 락트산마그네슘 등은단위 그램 당 마그네슘 함량은 낮으나,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산화마그네슘보다 높아 설사 등 위장관 이상 반응이 더 적게 발생하는 편이다.
영양제 섭취 후 설사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마그네슘의 함량과 원료를 확인
산화마그네슘을 원료로 한 영양제 섭취 후 잦은 설사가 있는데
마그네슘 보충을 원한다면, 이때는 유기염 형태의 마그네슘 섭취를 권한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복합제 형태로도 많이 판매된다.
최근 칼슘제를 먹었는데 설사가 생겼다면, 그 제품에 마그네슘 함량이
너무 높은 건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
비타민C는 결합조직 형성 및 비타민C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
또한, 항산화제로서 피부 건강 및 활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단일제로 섭취하는 분들이 많다.
비타민C 하루 섭취량
180mg 이하면 약 70~90%가 흡수되지만,
1,000mg (1g) 이상 먹으면 흡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흡수되지 않는 비타민C는 마그네슘과 마찬가지로
대장의 수분함유량을 증가시켜 설사 또는 묽은 변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비타민C 고함량 섭취요법으로 하루 2,000mg 이상
비타민C를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씹어먹는 형태의 츄어블 비타민보다는 알약으로 된 비타민C
츄어블 비타민C는 새콤한 비타민C의 맛을 완화하기 위해
달콤함 추가 목적으로 소르비톨 등의 당알코올을 활용한다.
당알코올은 장내 유해균에 의해 많이 활용되어 섭취 후 가스 또는 묽은 변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래서 츄어블 비타민C는 당알코올 때문에 2,000mg 보다
낮은 섭취량에서도 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을 자주 일으킨다.
따라서 하루 1,000mg 이상의 비타민C를 먹고 싶다면
츄어블 정제보다 물로 삼키는 알약 형태의 일반 비타민C 정제를 활용하는 게 좋다.
종합비타민에 함유된 비타민C는 낮으면 100mg에서
높으면 1,000mg까지 함량 편차가 크다.
따라서, 영양제 섭취 후 설사 때문에 불편하다면 내가 먹는 영양제에
함유된 비타민C 함량이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728x90오메가-3
오메가-3는 고용량의 생선 기름을 한 번에 섭취하는 영양제
개인의 소화 능력 차이로 오메가-3 섭취 후 기름진 변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다.
기름이 제대로 소화 및 흡수되지 않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른 영양제에 오메가-3 성분이 함유 되었는지 확인
오메가-3는 눈 건강제품이나 기억력 개선제품 등에도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 또는 미네랄이 들어있지 않은 영양제 섭취 후
설사 또는 묽은 변이 있다면 오메가-3가 들어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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