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13.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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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심채

     

    공심채(Water-convolvulus)

     

    메꽃과의 잎채소다. 자라면서 속이 비어서 공심채라고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중국과 태국에서 흔하게 밥과 같이 반찬으로 많이 먹는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도 먹으며 삼발소스를 쓰면 인도네시아/싱가포르 풍이 된다.

     

    동남아에서는 거의 김치처럼 많이 먹는데, 속이 비어서인지 양념 맛이 충분히 스며들어 밥반찬으로 좋다.

    동남아 여행에서 메뉴를 뭘 고를지 모르겠으면  공심채를 시키라고 할 정도로 실패가 없고 무조건 성공이라고 한다.

    처음 먹어봐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공심채 효능 및 부작용

    • 피로 해소의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C의 함유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를 해소한다.
    •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 철분이 시금치보다 1.5배 많은 공심채는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를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를 방지할 수 있다.
    • 칼슘과 무기질, 칼슘을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K가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을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알라 핀 성분이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와 장 트러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부작용으로는 예전부터 약재와 채소로 이용한 식물로 대부분 안전하지만, 특정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과다 섭취 시에는 복통, 설사, 구토,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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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심채 고르기 및 손질법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릇파릇하며 잎과 줄기가 탄력적인 것, 누렇게 변하지 않은 것을 고른다.
    흙과 이물질을 털어내고 오돌토돌한 돌기는 굵은 소금으로 씻어서 사용한다. 요리 시에 살짝 데쳐서, 기본양념을 넣고 볶아서 많이 먹는다. 

     


    신선함을 즐기는 채소이므로 구입해서 바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바로 보관 시에는 신문지나 얇은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 먹고 남은 경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할 수 있다.

     

     

     공심채 볶음 만들기

    재료: 공심채 300g과 식용유, 다진마늘, 파, 굴소스(or진간장)

    1.  깨끗이 씻은 공심채의 물기를 털어서 먹기 좋은 5~6㎝ 크기로 자른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반 스푼과 썬 파 한 줌을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공심채 대 부분을 먼저 볶는다.
    3. 공심채 대가 살짝 숨이 죽을 정도가 되면 잎새 부분을 넣고 굴소스를 두 스푼 정도 넣고 볶다가 바로 불을 끈다. 
    4. 준비된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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