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BED BUG)', '특성' 및 '대비책' 알아보기!

'빈대'의 특성

 

'빈대' 인체 영향

 

☑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피부감염 발생한다.

 

☑ 흡혈욕구가 강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방해를 유발한다.

 

☑ 드물지만 여러 마리 동시에 노출 시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 : 특정 물질에 의해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

 

빈대 물린 자국 출처:질병청

 

'빈대' 특징

☑  성충은 약 5~6 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띤다

 

☑  암수 모두 1주일에 1~2회 흡혈하며, 10분간 몸무게의 2.5 ~ 6배 흡혈한다.

 

☑  약충은 5회 탈피하며 각 령마다 최소한 1회의 흡혈이 필요하다.

 

☑  성충의 수명은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  18~20℃에서 9~18개월, 27℃ 15주,  34℃ 10주

 

출처 : 질병청

 

빈대는 어디서 발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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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서식지

 

☑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여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한다.

☑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는다.
→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 있기를

좋아해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책장 또는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숨어 있다.

 

 

주간 발견 방법

 

☑ 물린 자국으로 확인

→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다.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 팔, 손, 목, 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긴다.

 

☑ 눈으로 직접 확인

→ 성충은 적갈색에 납작하며 4~7 mm 정도,

약충은 성충에 비해 더 작고 옅은 색깔이다.

 

 

☑ 흔적으로 확인

→ 깊이 숨어 있는 빈대를 직접 확인은 힘들다.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침대의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리고

침대의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냄새로 확인

→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 같기도 한 냄새를

풍김으로써 빈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야간 발견 방법

☑  빈대는 빛을 싫어한다.

→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 집중 확인한다.

 

 

'빈대' 방역하기

 

물리적 방법과 화화적 방법을 병행!

 

 

☑  빈대 확인 후 실시 요령

→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역 후 재사용 여부 판단한다.

→  오염된 물품 폐기 시,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한다.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방제 후,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 확인한다.

☑  다가구, 숙박업소 등 오염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방역을 진행한다.

 

 

물리적 방법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역
→   카펫은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펫(특히, 침대의 머리맡 부분)은 반드시 방역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

→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자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한다.
→  청소 끝난 후에는 내용물을 진공 봉투에 버린다.

 
☑  오염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역한다.

 

 

화학적 방법

 

☑  빈대 서식처 확인 후 살충제(환경부 허가제품) 처리한다.

→  서식처 틈새에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뿌린다.(사용법을 꼭 확인!)
→  벽 틈(시멘트, 나무)에는 액상수화제나 마이크로캡슐제를 사용
→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이거나 합판인 경우, 잔류분무용 유제를 사용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을 이용한 방역은 하지 않는다.

→   효과가 적고,  숨어있던 빈대가 약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빈대' 예방하기

 

'빈대'는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모텔, 호텔, 찜질방, 목욕탕등에서의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한다.
→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 카펫, 침구류, 소파, 가구 등 틈새(이음새 포함)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하지 않는다.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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