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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 '에틸렌'
✔ 바나나의 껍질과 과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이 되고 갈색으로 변한다.
☑ 바나나는 수확과 동시에 '에틸렌'이라는
가스를 자연적으로 방출해 껍질의
녹색 '클로로필' 색소를 분해하여
노란색, 갈색으로 점차 변하게 한다.
☑ 껍질이 제거되면 과육은 산화작용을
통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에틸렌' 가스는 바나나의 효소인
'아밀라아제'의 활성을 촉진시켜 녹말을
당으로 변화시켜 단맛을 높인다.
☑ 하지만 탄수화물 질량은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 칼로리는 같다.
장에 좋은 '녹색 바나나'
✔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소화, 발효되는 탄수화물이다.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는다.
실제로 덜 익은 바나나 혈당 지수는 30으로,
56인 노란색 바나나보다 매우 낮다.
☑ '저항성 전분'은 위에도 좋고, 암도 예방한다.
덜 익은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이
린치증후군(유전성 대장암 중 하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저항성 전분은 식욕을 억제,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5%만 저항성 전분
공급 식품으로 대체해도 식후 지방 연소를 23%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양이 풍부한 '노란색 바나나'
728x90✔ 평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가스가 자주 차는 사람이라면 노란색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
☑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이
'당'으로 바뀌고, 비타민 B군과 비타민 A·C,
철·마그네슘·망간·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높다.
☑ 운동 전, 후 간식으로 먹는 경우 노란색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과 풍부한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운동 중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한다.
칼륨은 과한 운동을 한 후 종종 나타나는 근육경련도 예방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갈색 바나나'
✔ 바나나는 면역체계 촉진제로 작용한다.☑ 종양 괴사 인자(TNF)와 산화 방지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종양 괴사 인자는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워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 갈색 바나나는 백혈구 능력도 강화한다.
다만, 갈색 반점은 전분이 더 소화가 매우 잘되는
당류로 바뀐 것으로, 혈당을 높인다.
☑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30분~1시간 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급격하게
떨어져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갈변현상 늦추는 보관법
✔ 마트에서 바나나를 고를 때부터 중요하다.☑ 비닐봉지에 포장된 바나나는 에틸렌 가스가
갇혀 있어 익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고르지 않는다.
☑ 구매한 후에는 꼭지를 랩으로 감싸면 에틸렌 가스 방출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사과와 아보카도와 같은 과일과는 같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냉장고에 바나나를 보관하게 되면 세포들이혼란에 빠져 갈변현상을 촉진하게 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갈변현상을 늦추는 방법이다.
또한,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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