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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기의 시작은 재료손질이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도구가 '도마'이다.
'도마'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용방법과
'도마'재질별 장단점을 알아보자!
'도마' 관리법
도마는 따로 사용
☑ 재료 특성별로 전용 도마를 사용해야
위생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 익히지 않은(육류, 어패류) 음식에
특히 많은 세균이 과일이나 채소에
교차 감염되지 않도록 어육류용과
과일채소용은 따로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 김치 등 국물이 많은 재료가 도마에 스미는 게
걱정된다면 종이호일을 깔고 사용하면 좋다.
제대로 세척하여 살균
☑ 도마는 거친 수세미가 아닌 부드러운 솔로,흐르는 물에, 세제를 사용해서 닦는다.
☑ 식초와 소금을 탄 물을 분무기에 넣고
도마 위에 뿌린 뒤 한 시간 둔 뒤 물로
헹궈내면 살균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항균력이 강화된 도마 전용 세제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햇볕에 말리기
☑ 사용한 도마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있는 곳에서 말려준다.
☑ 냄새가 밴 도마는 레몬이나 녹차를
우린 뜨거운 물을 부은 뒤 햇빛에 말린다.
도마 수명 지키기
☑ 오래 사용한 도마는 칼집이 많이 남아음식물이 잘 끼고 세균이 들어가기 쉽다.
☑ 도마는 소모품이므로 사용 정도에 따라
1년~1.5년이 지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 도마를 오염시키는 건 육류만이 아니다.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음식을
자를 때 사용하는 도마를 구비해 두는 편이 좋다.
☑ 도마를 세척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완벽하게 제거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안전을 위해 도마를 하나 더 마련한다.
'도마' 재질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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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질하는 느낌이 좋고, 칼의 손상도가 적다.
▶ 손목과 칼날에 무리가 덜 간다.
▶ 물기를 잘 빨아들이고, 잘 갈라지며, 칼자국이 잘 생겨 음식재료가 남아있기 쉽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생길 위험이 가장 높다.
▶ 대나무, 올리브나무, 편백 등 나무재질이 단단하거나 살균효과가 있는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플라스틱
▶ 칼이 잘 미끄러질 수 있고 칼질하는 느낌이 나무도마보다는 약하다.
▶ 손목과 칼날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물기를 흡수하지 않고, 잘 변형되지 않으며, 칼자국이 잘 생기지 않고 냄새도 잘 배지 않아 세균에 강하며 위생적이다.
▶ 물기가 생기면 세균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다.
▶ 항균 성능을 검증받은 것을 사용한다.유리아크릴
▶ 칼날이 쉽게 상하고 칼질하는 소리가 시끄럽다.
▶ 칼자국이 남지 않아 위생적이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물기를 흡수하지 않고, 음식물 냄새가 배지 않는다.
▶ 물기가 생기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실리콘
▶ 칼날이 상하지 않고 도마 소재의 탄성력이 좋아 칼질 소음이 작다.
▶ 소재특성상 얇고 가벼워, 세척과 보관, 건조가 간편하며, 썬 음식을 도마째로 구부려 용기 안에 편리하게 옮길 수 있다.
▶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하여 사용할 수 있다.미니도마?
☑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미니 도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큰 주방도구는 부엌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크기가 작으면 씻기도 편하고 공간도 덜 차지한다.
☑ 하지만 칼질할 수 있는 표면이 줄어들면서
음식이 도마 밖으로 자꾸 튀어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칼질을 소심하게 하다 보면 오히려
식재료를 다듬는 시간이 길어지고 칼질이 어려워
손을 다칠 확률이 높아진다.
☑ 밥솥이나 냄비는 작은 크기를 구매하더라도
도마만큼은 큰 것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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