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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식기'는 가볍고, 친환경제품이라는 인식,
감성템으로 주목받고 있고,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세균덩어리가 될 수 있다.
'나무 식기' 세척법 및 관리법을 알아보자!
'나무 식기' 세척이 중요한 이유
세균 번식 가능성
☑ 나무 소재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깨끗하게 보여도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 나무 목재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나
틈이 있어 박테리아가 쉽게 침투한다.
예를 들어, 나무 도마 표면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게 되고,
식기에 물이 묻으면 미생물 생물막이 형성된다.
교차 오염 가능성
육류, 생선 등 날 음식을 담았을 때
교차 오염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교차 오염은 식품과 식기 표면 사이에서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캄필로박터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균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나무 도마의 틈 사이에서
최소 2시간에서 길게 며칠까지 생존한다.
캄필로박터균은 설사, 복통, 두통 등을 일으킨다.
세척 방법 및 세척 시 주의사항
728x90베이킹소다로 세척
물에 베이킹소다 소량을 잘 풀어나무 식기를 담근 후 충분히 헹궈준다.
이때 베이킹소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나무가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베이킹소다 물에 헹군 나무 식기들은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세척한 후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녹차 티백으로 세척
기름기나 이물질이 많이 묻었을 경우에는녹차 티백이 도움이 된다.
녹차에 함유된 수용성 영양소들은 나무 식기에
묻은 이물질 흡착에 도움을 주며 카테킨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한다.
☑ 녹차 티백을 잘 우린 물에 나무 식기류를 3분~5분 정도 담가준다.
☑ 그 후 부드러운 수세미 혹은 사용한 녹차 티백을 이용해 살살 닦아준다.
☑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마무리 세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잘 말리기
씻은 나무 식기는 햇빛이 닿지 않고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이 변할 수 있고 햇빛이 닿으면
나무가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잘 건조되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만 가열하면 바짝 말릴 수 있다.
오일로 관리
나무 식기의 광택이 사라졌을 때 아마씨유,호두 기름 등과 같은 경화되는 오일을 발라보자.
오일을 키친타월에 소량 묻혀 나무 식기에
얇게 펴 바른 후 하루 정도 그늘에 말리면 된다.
미지근한 물로 세척
뜨거운 물이 닿으면 틈이 더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틈 사이로 잔류 음식물이
잔류 음식물이 스며들 수도 있다.
세척 시에는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기세척기 사용 X
식기세척기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식기가
뒤틀리거나 갈라질 수 있다.
식기세척기로 나무식기를 세척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무식기 사용기한
식기의 사용 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1~2년 정도 사용하면 나무 표면이 들뜨거나
검게 변색이 되는데 이때 교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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