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약 '연고'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집에 비상으로 가지고 있는 바르는 약 '연고'

'연고'는 상처에 따라 바르는 연고의 종류가 다르다.

 

'연고'의 종류와 사용기한,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자!

 

연고란?

유분과 수분을 섞어 반고체로 만든 약물. 비슷한 것으로 

종류로는 크림, 겔, 로션, 경고(硬膏) 등이 있다.

부드럽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바를 수 있고 정착이 잘되어

피부의 상처나 질환을 치료할 때 자주 쓰인다.

 

주로 유리나 플라스틱의 작은 용기 또는 튜브에 넣은 제품들이 많다.

 

 

상처 연고 VS 화상연고

 

상처 연고

 

손상된 피부에 세균 증식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추가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상처 연고는 피부 질환의 종류에 따라 세분화된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피부연고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상처의 감염 예방 및 염증 생성 방지에 사용되어 항균제를 함유
☑ 무좀, 백선 등과 같은 진균성 피부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어 항진균제를 함유
☑ 단순포진이나 대상포진의 치료에 사용되어 항바이러스제를 함유

 

 

흉터 연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붉어지거나 솟아오르거나,
색소 침착되는 것 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연고 사용기한

728x90

연고에 표시된 사용기한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했을 때의 사용기한이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첨부 문서의 ‘사용상 주의 사항’에 따라, 

개봉 후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봉 후 사용기한이 별도로 기재되지 않은 연고·크림제의 경우에는 

3~6개월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색이나 냄새가 변하였다면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운 약국, 보건소에 비치된 페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폐기하는 것이 좋다.​

 

사용 시 주의사항

☑ 증상에 맞게 사용

각 성분에 따라 작용을 나타내는 세균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합한 바르는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용 부위를 확인하며, 넓은 부위에 사용하지 않기

피부 연고제를 사용할 부위는 깨끗하게 하고 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후 

면봉 등을 이용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피부 부위마다 약이 흡수되는 정도가 다르므로,
정해진 부위에 적정량만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외용으로만 사용

눈 주위, 안과용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약을 바른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약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

지속 사용 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1주일 이내로 사용하며 효과가 없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기초 화장품 발랐다면 피부과 약은 '30분 후'

보습 등의 기능이 있는 기초 화장품과 피부과 약의 간격은 최소 30분 정도가 좋다. 

화장품과 피부과 약 모두 피부에 흡수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지 않고 사용하면, 특정 성분이 피부층에 지나치게 

깊이 침투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약(의약품)'보관법 알아보기

 

'약(의약품)'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

 

'처방전'이 꼭! 필요한 '약'은 뭐가 있을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은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