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18.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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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매년 여름 온열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여름에는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 섭취하는 것이 큰 예방이다.

     

    갈증이 대부분 탈수 증상이지만, 다른 증상으로도 내 몸의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탈수 증상들과, 탈수 증상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탈수란?

     

    탈수는 수분을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이 사용하거나,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한다.

     

     

    우리 몸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수분으로,

    이 수분이 부족하다면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탈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 어린아이는 탈수가 일어나면 쉽게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더운 날 외부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사람도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꽤 많이 발생한다. 

     

    날씨가 춥고 땀을 흘리지 않아 수분섭취에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갈증과 탈수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온이 36도 미만인 경우에는 48시간가량 수분섭취를 하지 않아도

    갈증을 거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저체온증 상태에서 탈수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위험하다.

     

     

    탈수 증상 알아보기

     

    갈증과 구취

     

    가장 흔하게 그리고 먼저 나타나는 탈수 증상은 갈증이다.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들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은 물론 침도 부족해져 구강 내가 건조해진다. 

    침은 원래 항균 작용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고 입이 마르면 

    구강 내 박테리아가 급증하게 되고 그 결과 구취가 심해진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원리다.


    허기


    수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이때 특히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과정에서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 직후 갑자기 

    배가 고플 때는 음식보다는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두통 역시 대표적인 수분 부족 증상 중 하나다.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뇌 조직의 70~8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졸림과 피로


    탈수의 주된 증상 중 하나는 졸음이다. 

     

     잠을 푹 잤음에도 졸음이 가시지 않는다면 탈수의 증상일 수 있다. 

    특히 평소 물을 거의 먹지 않는다면 만성 탈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는 머리를 쓰는 일과 신체 활동도 어려워지는데, 

    이는 근육에 수분이 부족하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로가 느껴진다면 바로 카페인 음료를 찾기보다는 물을 가까이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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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한 소변색


    비타민제 등을 먹지 않았는데 소변색이 진하면 수분 섭취가 급하다는 신호

     

    우리 몸은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이 부족할 시

    땀, 침 또는 소변 등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소변량이 줄고 색이 진하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소변량이 줄면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시스템에도 이상이 생겨 방광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속 쓰림, 변비 등 소화 기관 이상


    우리 몸은 소화를 시키는 데에도 수분을 필요로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화액 생성도 줄어 위염, 위궤양 등 위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럴 경우 장시간 수분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는 새벽에 속 쓰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몸속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배변 활동에 지장을 주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근육 경련

     

    이유 없이 이러한 ‘야간 다리 경련’이 발생한다면 탈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새벽에 갑자기 종아리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경련이 일어나면서 고통으로 인해 잠을 깰 때가 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이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하는데,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신체부위부터 혈액공급을 중단한다.

     

    그 대표적 부위가 ‘다리 근육’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다리 근육부터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탈수증상 대처하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입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탈수의 원인이 되는 다른 요인이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탈수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설사나 구토가 있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섭취량이 너무 적거나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처지면서 활동이 줄어들 때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이뇨제,

    고농도의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술, 당도가 높은 음료수나 당도가 높은

    일부 과일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낄 때만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따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운 날 외부에서 활동해야 한다면 주기적으로 휴식과 함께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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