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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여름철에 특히 쉽게 걸리는 질환이다.
더운 날씨에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장염에 걸렸을 대처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자!
장염 증상
장염의 증상
☑ 설사와 구토가 생긴다.
☑ 구토와 설사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
☑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다.
☑ 복부에 심한 통증
☑ 심한 경우에는 고열이 발생
노로 바이러스 장염
(식품, 식수,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발생)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에 의한 장염
(여름철 오염된 해산물에 의해 잘 발생)
4∼96시간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이렇게!
이온음료 대신 소금물
☑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하게 하려고 이온음료를 마시기도 한다.하지만 이온음료에는 다른 음료수, 주스들처럼 단순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그냥 물이나 물 1L에 소금을 반 스푼 정도 넣어 연하게
마시는 것이 나트륨, 염소, 칼륨 등 전해질을 섭취하기 훨씬 좋다.
소금물은 벌컥벌컥 마시면 안 되고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식사는 굶거나 죽으로
☑ 일단 장염에 걸렸다고 판단되면 설사와 구토가잦아들 때까지 하루 정도는 굶는 것이 좋다.
몸이 음식을 받아들일 상태가 안 되기 때문이다.
☑ 먹더라도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 죽 정도로 제한하고
배고픔을 면할 정도로만 먹도록 한다.
☑ 하루를 굶고 사나흘만 쉬면서 견디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으로 회복된다.
지사제 사용은 금물
☑ 설사는 비록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몸이 스스로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무조건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설사가 잠잠해질 때까지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
유산균 섭취
☑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일으키지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항생제는 나쁜 균도 죽이지만 좋은 균도 죽이기 때문이다.
☑ 유산균 제제로 나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에 좋은 균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나쁜 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꾸준히 챙겨 먹으면 평상시에도 장염이 잘 생기지 않는다.
장염에 좋은 음식
728x90보리차
☑ 장염이 걸렸을 때는 그냥 맹물보다 보리차가 좋다.사람에 따라 맹물을 비리게 느낄 수도 있는데,
보리차는 고소한 맛이 있어 훨씬 마시기 편하다.
☑ 장염에 걸려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보면 탈수 증상이 온다.
이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하는데
물이 잘 마셔지지 않는다면 보리차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 보리차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차가운 보리차가 아닌 미지근한 온도로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
☑ 콩나물은 대표적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채소다.
동의보감에도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통이 느껴질 때,
콩나물을 먹으면 좋다는 글이 적혀 있다.
☑ 장염에 걸렸을 때 콩나물을 먹는다면,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맑은 콩나물국으로 먹으면 좋다.
맑게 끓인 콩나물국은 속을 편안하게 하고 탈수를 막아준다.
두부
☑두부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품이다.약해진 장에 소화흡수가 부담스럽지 않아 먹기 편하다.
☑ 단백질이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준다.
이에 밥이나 면 같은 주식 대용으로 좋다.
바나나
☑ 바나나에는 ‘펙틴’ 성분이 많다.펙틴은 천연지사제 역할을 해 설사가 심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다.
이에 장 활동을 촉진해 설사를 멎게 하고,
포만감을 줘 장염으로 잘 못 먹는 상황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 양배추에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인돌-3-카비놀’과비타민 U 성분이 풍부하다.
이 두 성분은 위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
이런 효과로 인해 위의 기능을 향상해 약해진 위가
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식이섬유도 풍부해 음식물의 영양소 흡수를 돕고,
소화작용도 원활하게 한다.
장염에 나쁜 음식
밀가루(빵, 라면, 과자 등)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은 소화가 쉽게 되지 않는 단백질이다.
위나 장이 좋지 않을 땐 피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도 소화에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으로,
위나 장이 좋지 않을 때는 더더욱 피해야 한다.
기름기 많은 고기류
기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설사를 유발한다.
위나 장이 좋지 않을 때는 튀긴 음식은 물론 고기류는 가급적 피한다.
유제품(우유, 요거트)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위나 장이 좋지 않을 때 피한다.
술, 커피, 탄산음료
카페인 성분이 장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러 져 있다.
술이나 탄산음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장염 예방하기
장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및 청결유지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장염 예방주의사항
☑ 음식은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음식을 먹되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다.
☑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는 것이 중요하다.
☑ 고기나 생선을 자르고 다듬은 칼과 도마는 바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 행주는 매일 깨끗이 씻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여러 개의 행주를 마련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냉장고에 너무 오랫동안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주일에 한 번 정도 냉장고 정리를 통해 오래된 음식물은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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