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터뜨려도 괜찮을까?

불편한 신발을 신거나, 장갑 없이 반복적인 작업을 하다 보면 '물집'이 생긴다.

상처 안에 물이 차 얼른 터트리고 싶지만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들을 알아보자!

 

 

물집은 왜 생길까?

 

물집은 표피의 변화에 의해 형성된다. 

문질러짐, 열 또는 피부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주로 손발에 많이 생긴다.

 

종종 마찰이 있을 때 생기는데 

신발이 잘 맞지 않아 발에 문질러진 부분이 있을 때나 생기거나,

마찰이 생기는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다른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다.

☑ 화상
☑ 동상
☑ 습진
☑ 알레르기 반응
☑ 천포창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 표피 수포증
☑ 수두와 단순포진 같은 감염
☑ 농가진을 포함한 피부 감염

 

 

증상

 

물집은 통증을 일으키며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을 받게 된다. 

또한 물집이 터질 경우 감염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종종 고름이 생기며 주변 부위가 뜨거워지고 통증이 생긴다. 

심지어 열이 날 수도 있다. 

 

 

터트려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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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집은 스스로 치료되어, 약을 꼭 사용할 필요가 없다.

보통 액체는 다시 흡수되고 물집 위의 피부는 마른다.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물집을 터뜨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물집을 터트리면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료를 복잡하게 한다.

살균된 재료를 이용해 터트려야 상처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가장 좋은 방법은 패치나 붕대를 사용하여 덮는 것이다.

✔ 만약 고름이 있거나 감염된 것처럼 보인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부 경우에는 수술로 물집을 제거해야 할 수 있다.

 

물집! 터트려야 한다면?

 

✔ 환경은 최대한 깨끗해야 한다. 

물집이 생긴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하게 씻고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한다.

여기에 살균한 바늘을 사용한다.

✔ 물집은 한 번에 한쪽으로 터뜨려야 한다. 

고름을 빼내기 위해 살균된 거즈를 사용하여 물집을 눌러야 한다.

그런 다음으로 위에 소독약을 바르고 살균된 거즈를 붙인다.

절대 남은 피부를 뜯어내서는 안 된다. 

 

✔ 물집부위 치료를 빠르게 받고자 한다면

되도록이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치료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물집 예방하기

 

☑ 잘 맞는 신발을 신는다. 

신발 끈을 단단히 묶어야 발과 신발 사이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 항상 양말을 신는다.

양말을 신는 경우 발의 습기를 줄일 수 있다.

닳은 양말은 마찰을 일으켜 물집이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단하고 깨끗한 양말을 신도록 하자.

 

☑ 등산을 한다면 보호 패치가 유용하다.

 

☑ 육체노동이나 운동으로 인해 손에 물집이 있다면

보호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바르는 약 '연고'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