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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곤란'이란?
✔ 입에서부터 위로 음식물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장애를 받는 느낌을 말한다.
→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고령층에서 흔하다.
→ 가장 흔한 원인은 위식도 역류인데 이것은 위산이 식도를 역류하여 생긴다.
→ 만약 빠른 시일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의료진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연하곤란'의 증상
▷ 침을 흘린다.
▷ 식사 중에 음식물이 목에 달라붙는 느낌
▷ 가슴의 불쾌감(특히 위식도 역류 때 흔하다.)
▷ 목 부위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
▷ 그 외 연하에 따른 장애로 체중감소와 영양부족이 있을 때, 연하장애로 인한 기침이나 음식물의 흡인 등이 있다.
왜 알약을 쪼개면 안 될까?
728x90✔ 알약의 종류에는 ‘서방정’과 ‘장용정’이 있다.
→ 알약 모두 성분이 필요한 위치까지 도달해야 한다.
그런데 약을 쪼개거나 가루를 내어 복용할 경우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
올바른 위치에 약의 성분이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감소할 수 있고,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약을 잘게 쪼개어 복용하고 싶거나 가루약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서방정
✔ 몸 안에서 천천히 녹으며 안에 담긴 성분들이 각각 필요한 위치에 맞춰 흡수시킨다.
→ 서방정을 쪼개 먹거나, 가루약처럼 빻아 먹으면 알약에 함유된 영양소들이 한꺼번에 방출된다.
이로 인해 조직마다 흡수되어야 하는 영양소의 양이 줄면서 효능이 감소한다.
또한, 특정 물질이 순서에 맞지 않는 곳에서 과도하게 흡수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서방정인 약품에는 상품명 끝에 XL, XR, ER, SR 등이 추가된다.
장용정
✔ 장까지 도달해 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 주는 약으로 위산에 녹지 않는 성분으로 제조되었다.
→ 장용정이 위에서 흡수되면 이상 반응을 일으켜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위에서의 성분 방출이 불가피하므로, 장용정은 반드시 그대로 삼켜서 먹어야 하는 알약이다.
→ 장용정의 대표적인 약품에는 변비약이 있다.
알약 삼키는 방법
둥근 알약
둥근 모양의 알약은 물보다 밀도가 높다.
→ 둥근 알약을 혀 위에 올려놓고 입을 물병 입구에 단단히 갖다 댄 후, 빠르게 물을 삼킨다.
일명 ‘사이다병 요법’이라 불린다.
이렇게 알약을 삼킨 후에는 물을 한 컵 정도 더 마셔주면 불편함 없는 섭취가 가능하다.
캡슐형 알약
캡슐 형태의 알약은 물보다 밀도가 낮아 가볍다.→ 캡슐 알약과 물을 입 안에 넣은 후,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구부린 채로 물과 캡슐을 동시에 삼키면 된다.
일명 ‘구부리기 요법’이라 불린다.
한편 알약을 쉽게 삼키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사실 이 자세는 속설과 달리 기도를 열리게 만들어 약을 삼킬 때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 약을 입안에 넣은 후 빨대를 이용하여 물을 마시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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