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약' VS '약국 약' 어떻게 다를까?

주말이나 늦은 밤 위급시 찾게 되는 편의점 약!

분명 같은 약이지만 다르다.

같은 약이지만 편의점약과 약국약이 다른 이유는 뭘까?

어떻게 다를까?

☑ 같은 약이라도 편의점과 약국에 따라 '성분'이나 '용량'이 다르다.

판매하는 약에 적힌 '문구'에 따라 '성분'이 구분된다.

 

안전상비의약품	의약외품
약국과 성분 거의 같음	약국과 핵심성분 다를 수 있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약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분류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제도는 2012년 11월 15일부터 시행)

 

☑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입하는 경우 약사가 증상을 듣고 처방을 해주지만,

편의점은 약사가 처방을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방이 필요 없는 약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배탈약등)만 판매 가능하다.

 

☑ 긴급상황에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만 구매가 가능해

편의점에서는 한 번에 하나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차이점 알아보기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약은 제한적이다.

구입 가능한 약은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배탈약 등이 있다.

 

판피린 Q(약국), 판피린 T(편의점)

카페인과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등 성분이 함유되었다.

 

기본적으로 콧물, 알레르기, 해열 진통을 

개선하는 성분 3가지가 약국 판매용과 동일하다.

 

약국 판피린 Q에는 기관지나 기침, 가래까지 개선해 주는 성분이 더 추가되어 있다.

 

✔ 성분

 

- 공통

아세트아미노펜 300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카페인무수물 30mg
- 약국 추가 

메틸에페드린염산염 20mg, 구아이페네신 40mg, 티페피딘시트르산염 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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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콜 S(약국), 판콜(A)

 

판피린과 마찬가지로 콧물, 알레르기, 해열 진통, 가래를 개선해 주는 

성분을 갖고 있지만 약국에서 사용하는 성분이 보다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 성분

 

- 공통

아세트아미노펜 300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카페인무수물 30mg, 구아이페네신은 83.3mg(편의점 80mg)

- 약국

메틸에페드린염산염 17.5mg

-편의점 추가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 15mg, 페닐레프린염산염 10mg

 

타이레놀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이 있을 때 많이 찾는 약품이 타이레놀이다.

약국과 편의점 판매용에 성분 차이는 없지만,

약국은 10정, 편의점 판매용은 8정이 들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

 

✔ 성분

 

- 공통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마데카솔케어(약국), 마데카솔연고(편의점)

 

마데카솔은 약국은 일반의약품, 편의점은 '의약외품'으로 다르다.

약국에서 마데카솔이 항생제 성분이 추가되어 세균 감염에 더 효과적이다.

 

✔ 성분

 

- 약국

센텔라아시아티카라 74%, 항생제
- 편의점

센텔라아시아티카라 100%

 

 

박카스 D(약국), 박카스 F(편의점)

타우린의 양이 다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는 타우린 2000mg인데 반해 

편의점 박카스는 1000mg이다. 

 

타우린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타우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양만

사용된 후에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높은 타우린 함량을 걱정할 필요 없다.

 

✔ 성분

 

- 약국: 타우린 2000mg
- 편의점: 타우린 1000mg

 

 

까스활명수(약국), 까스활액(편의점)

 

까스활명수는 일반의약품, 까스활액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한다. 

공통 성분 외에 약국에 추가된 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가 소화 효능이 더 좋다.

 

✔ 성분

 

- 공통

옥계, 건강, 아선약, L-멘톨 
- 약국 추가

정향, 육두구, 창줄, 현호색, 진피, 후박, 고추틴크 

-편의점 추가

소두구,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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