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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들은 면역력과 장이 약해 성인들이 먹는 음식을 섭취한다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성인에게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들은 되도록이면 돌 전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음식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가 꿀을 먹었을 경우 '영아 보툴리누스증'에 감염될 수 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이란?
☑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는 질병
→ 원인체인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 의 포자가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영아의 장내에 살아남아 발아·증식하고 독소를 생성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식중독이다.
→ 오염된 벌꿀의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 벌꿀은 꿀벌들이 꽃 꿀, 수액 등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밀한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매우 강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사멸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벌꿀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돌이 지난 아기라도 물에 희석해서 먹이는 것이 좋으며,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수도 주의한다.
과일(키위, 복숭아 주의)
토마토,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산성이 강한 과일은 아기들에 연약한 위에 자극을 줘 배탈이 날 수 있다.
키위, 복숭아 등 과일 껍질의 털들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과일은 아기가 생후 일 년이 지난 후부터 조금씩 먹이면 된다.키위
키위의 껍질에 수많은 털 때문에 성인들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다.
아기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알레르기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키위껍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 신맛이 강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배탈의 위험도 있다.
복숭아
복숭아도 키위처럼 알레르기를 가진 성인들이 많아 아기에게도 치명적 일 수 있다.
→ 특히 부모가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 만약 다른 식품의 알레르기가 먼저 발견된 경우라면 복숭아는 두 돌 이후에 작은 한 조각을 먼저 먹여본 후 입 주위가 붓거나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지 않는지 관찰하고 먹이도록 한다.
달걀 (흰자 주의)
달걀은 노른자부터 먹여야 하며, 완숙하면 생후 7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 흰자는 더 늦게 먹이는 것이 좋다.
→ 메추리알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도록 한다.
→ 아이스크림, 카스테라, 마요네즈,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는 달걀흰자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생우유, 두유
돌이 지나도 아이가 이유식에 잘 적응할 때쯤 양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 생우유는 1세 미만인 아기들에겐 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철분 함량도 적어 철분 결핍, 빈혈도 유발할 수 있다.
→ 생우유와 두유 속 단백질 성분을 소화할 능력이 없어 미네랄 성분이 아기의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어패류
728x90등 푸른 생선
돌 전의 아기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한다.→ 만약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돌 이후에도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가 많아 기름 없이 구워 먹인다.
→ 특히, 자반고등어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은 파괴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므로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다.
조개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이다.
→ 조개류는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성인들 중에서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주의해야 한다.
→ 조개로 우려낸 국물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돌 전에는 육수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나 닭고기는 이유식에 넣어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있지만 돼지고기는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 다른 육류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먹이기 시작할 때도 기름기 없는 부분 위주로 갈거나 푹 익혀서 주는 것을 추천한다.
소금을 첨가한 음식
신장 기능이 미숙하므로 소금 간이 밴 음식을 피해야 한다.→ 모유나 분유 등에 첨가된 나트륨만으로도 하루 소금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 만약 모유와 분유를 제외한 음식을 통해 권장량보다 더 많은 소금을 섭취하게 되면 아기들의 연약한 신장과 뇌 기능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견과류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아서 돌 전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땅콩은 딱딱한 식감으로 씹기 어려우며 작은 크기로 인하여 그냥 삼켜버려 목에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 생후 15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으며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갈거나 다져서 먹이도록 하자.
면류
정제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다.또 밀 자체가 성질이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돌 전 아이에게 굳이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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