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우유' 버리지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는 우유!

어느 집이나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너무 애매하게 남거나, 냄새를 맡았을 때 이상하다 

생각이 들면 먹지 말고 이렇게 사용해 보자!

요리

 

고기 잡내

 

우유에 담근 후에 고기 조리를 한다면,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잡을 수 있다.

 

 단, 유통기한이 너무 지난 우유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치즈 만들기

리코타 치즈는 원래 발효된 우유를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만들면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 리코타 치즈 만들기

재료 :  우유와 레몬즙, 소금

 

▷ 우유의 양은 레몬즙의 세배 정도로 준비한다.

▷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인다.

▷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소금과 레몬즙을 넣는다.

▷ 가볍게 저어준 뒤 기다리면 단백질이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몽글몽글 덩어리가 생긴다.

▷ 면포에 옮겨 꼭 짜거나 무거운 것을

얹어서 물을 빼주면 완성!

 

 

 

베이킹

아직 상하지는 않았으나 오래 보관된 우유는 

베이킹 재료로 사용하면 된다.

 

빵을 만들 때 우유를 넣으면 촉촉한 식감이 살아나 맛도 더 풍부해진다.

 

☑  우유 케이크 만들기

재료 :  6인분 기준 핫케이크 가루 250g, 우유 200ml, 유자차 1큰술

 

▷ 그릇에 핫케이크 가루, 우유를 부어 덩어리 지지 않도록 섞는다.

▷ 반죽에 유자차를 곱게 다져 섞는다.

▷ 종이 틀에 반죽을 80% 정도만 채운다.

▷ 전자렌인지에 60초 정도 익히면 우유 케이크가 완성!

 

 

아이스큐브에 얼리기

 

☑ 우유 얼음은 우유를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다양한 우유 음료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우유 얼음 위에

커피를 부어 만든 초간단 아이스 카페라테

 

☑ 믹서기에 얼음을 갈면 홈메이드 스무디

또는 우유 빙수가 완성된다.

 

얼룩 및 묵은 때 제거

 

빨래 얼룩

흰옷에 얼룩이 져서 난감하다면, 우유를 사용해 보자.

 

☑ 흰옷끼리 모아서 빨래하기 전에 우유에 20분 정도 담그고

빨래를 하면, 면 자체가 부드러워지고 얼룩도 잘 지워진다. 

 

☑ 와이셔츠에 볼펜자국이 났을 때도 칫솔을 우유에 

담갔다가 와이셔츠에 문지르면 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

 

 

가죽 제품 및 귀금속

우유 속의 지방 성분은 광택을 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마른 천에 우유를 묻혀 가죽제품이나 귀금속 등을 닦으면

묵은 때를 없애고 광을 낼 수 있다.

 

냉장고 악취 제거

 

☑ 우유는 얼룩 때 제거 외에도 악취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냉장고는 여러 음식 냄새가 섞이기 쉽다.

이때 우유를 작은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각종 잡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우유의 지방 성분이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인데,

방향제나 녹차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화초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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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지가 화초 잎에 쌓이게 되면 광합성에 방해를 받아

엽록소가 적게 생성되어 화초가 금방 성장을 멈출 수도 있다.

 

☑ 천에 우유를 묻혀 닦아주면 광택이 살아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희석해 화분에 분사하면

우유가 영양제 기능을 하면서 화초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천연 장난감 만들기

 

아이가 손으로 만지는 장난감의 플라스틱 성분이

걱정된다면 우유가 대안이 될 수 있다.

☑  천연 카제인 플라스틱 만들기

재료 :  우유, 종이 타월, 그리고 식초

 

▷ 뜨겁게 데운 우유에 식초를 넣고 종이 타올로 짜면

카제인 성분이 응고되는데, 응고된 카제인을 그늘에 말려

수분을 날리면 천연 카제인 플라스틱이 완성된다.

 

✔ 카제인은 우유의 단백질 성분으로,

산성을 만나면 접착성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만든 카제인 플라스틱은 인체에 무해하고

변형이 쉬우므로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친환경 장난감이 된다.

 

　

피부미용

 

 

얼굴이 땅기고 각질이 일어나 크림으로도 

진정이 어렵다면 우유를 활용해 보자. 

 

▷ 화장솜에 우유를 듬뿍 적셔 얼굴에 부드럽게 문지른다.

▷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기만 하면 된다. 

 

✔ 우유 속 알파 하이드록시 산(AHA) 성분이 피부 각질을 제거해 주며, 

오메가-3 지방산이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상한 우유 알아내는 법

 

냄새는 괜찮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먹기엔 좀 꺼림칙하다.

이럴 때 우유가 상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찬물로 이용한 상한 우유 알아내기

 

재료 :  찬물이 담긴 컵, 상한 우유

 

▷찬물이 가득 담긴 투명한 컵 두 개와

상한 우유, 신선한 우유를 준비한다. 

 

▷ 각각의 컵에 상한 우유와 신선한 우유를 몇 방울 떨어뜨린다.

▷ 상한 우유는 물속을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물을 뿌옇게 만들고,

▷ 신선한 우유는 상한 우유보다 퍼지는 속도가 느리고

컵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실험은 신선한 우유의 밀도가 물보다 높아

가라앉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손톱을 이용한 상한 우유 알아내기

면적이 넓은 엄지손톱 위에 신선한 우유 한 방울을 떨어뜨린다.

 

▷ 신선한 우유는 모양이 탱글탱글 해진다.

▷ 상한 우유는 신선한 우유보다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우유가 상하면 우유 속 단백질과 지방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

우유의 표면장력 즉 수축하려는 힘을 떨어뜨려서

상한 우유가 퍼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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