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시들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바로 포장재 제거 및 깨끗한 꽃병에 보관

 

✔ 포장재 제거

 

꽃다발은 포장을 제거한 뒤 바로 꽃병에 담가 보관하는 게 좋다.

 

→ 포장된 채 보관하면 꽃이 숨을 못 쉬어 잘 시든다.

 

겉 포장지는 물론 꽃들을 함께 묶어 두었던 끈, 철사, 고무 등도 반드시 풀어서 보관해야 한다.

 

 

✔  깨끗한 꽃병에 보관

 

꽃병은 반드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꽃을 넣는다.

 

→ 꽃병에 곰팡이 등 미생물이 남아있으면 잘린 꽃줄기가 빨리 부패할 수 있다.

 

줄기 비스듬하게 자르기

 

✔  꽃줄기가 상온에 노출되면 물을 빨아들이는 힘이 떨어진다.

 

이때, 화병에 꽃을 꽂기 전에 줄기 맨 밑부분을 비스듬하게 잘라준다.

→  줄기의 단면적이 넓어져야 물을 더 잘 흡수한다.

 

물속에 넣고 자르면 꽃의 수명을 더욱더 연장할 수 있다.

잎과 가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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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에 달린 잎사귀는 물에 닿으면

→ 페놀이라는 독성 물질이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물이 금방 썩는다.

 

따라서 꽃은 썩은 물을 빨아들여 빠르게 시들게 된다.

꽃병에 담기 전 제거해 준다.

 

✔  장미처럼 줄기에 달린 가시도 반드시 제거한다.

→ 가시 또한 박테리아가 생기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햇빛 피하기

 

✔  꽃은 열에 약하다.

꽃집에 가면 꽃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꽃을 햇빛에 두면 호흡작용을 통해 꽃에 있는 양분을 많이 소모하게 돼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20도 이하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반면 화분에 들어 있는 꽃은 햇빛을 종종 쐬어 주는 것이 좋다.

 

하루 지난 수돗물 사용하기

 

✔ 꽃은 최대한 물에 빨리 담그는 것이 좋다.

 

→  하지만 수돗물에는 염소 성분이 함유돼 하루 정도 지난 뒤에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물속의 세균을 잡아주는 쌀뜨물이나 베이킹소다를 섞어주면 더욱 좋다.

 

방부제 넣기

 

 

✔  락스 넣기
물 1L에 락스 1/4 티스푼을 넣어주면 물속에 미생물이 번식되는 것을 막아준다.

 

병에 든 물의 높이가 낮아질 때마다 계속 채워주고 락스 1/4 티스푼씩 4일 정도마다 보충하면 된다.


✔  설탕 넣기
꽃에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방법이다.

물에 설탕 반 티스푼을 넣어주면 영양분이 제공돼 꽃이 더욱 싱싱하게 보존된다.

 

 

 

✔ 이외에도 

 

▶ 탄산 성분이 함유된 사이다

▶ 절화 수명연장제

▶ 이온작용을 일으키는 10원짜리 동전(살균효과)

▶ 김 빠진 맥주

▶ 쌀뜨물

▶ 사과 식초

▶ 베이킹소다

▶ 마늘 2분의 1 티스푼 등

 

첨가하면 꽃을 더욱 생기 있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근처에 두지 않기

✔ 과일과 채소는 숙성되면 에틸렌 가스를 배출한다.

 

→  에틸렌 가스는 자동차 매연과 담배 연기에도 있는 독성 가스로 꽃을 빨리 시들게 한다.

 

따라서 푹 익은 과일과 채소 근처에 꽃병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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