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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가 심심찮게 뉴스에서 들려오고있다.
특히 학교, 음식점 등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곳에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난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 식중독까지 걸린다면
건강을 잃기 쉽다.
식중독 원인과 대처법등을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 보냅시다!
식중독이란?
✔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정확하게는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 대부분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한다.
장염도 대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 집단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식중독 증상
소화기 증상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관에서 각 영양소로 잘게 분해되고 흡수된다.☑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
이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전신 증상
☑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식중독의 경우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종류별 원인 및 대처법 알아보기
728x90비브리오(Vibrio) 장염 식중독
✔ 보통 5~11월에 발생하며, 특히 7~9월에 자주 발생한다.
☑ 증상균이 있는 어패류를 먹은 뒤 10~18시간 이내에
급성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윗배가 아프고 심한 설사가 난다.
비브리오(Vibrio) 패혈증
✔ 대개 7~8월경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매년 발생하므로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 증상
▷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16~20시간 후에 갑자기
오한, 발열, 의식 혼탁 등 전신 증상으로 시작된다.
▷ 중요한 것은 발병 36시간 이내에 팔, 다리에 출혈,
수포형성 및 궤양 등의 피부병소가 생기며
일단 발병하면 치사율이 매우 높다.
✔ 특히 평소에 간 질환이 있거나 심한알코올중독이 있는 사람이 걸리기 쉬워
날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 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 취급자의 손이나 코 점막 등에 붙어있다,
재채기나 오염된 손을 통해 음식에 옮겨진 후
음식물이 실온에서 방치돼 균이 증식하면 장독소가 만들어진다.
이때 그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 식중독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식품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 샐러드, 육류(햄 등의 돼지고기 제품) 등이다.
☑ 증상▷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음식물 섭취 이전에 독소가 형성되어 있어
잠복기가 2~4시간으로 짧다는 점이다.
▷ 음식을 먹은 후 2시간이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 특히 장독소는 열에 강해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취급자가 항상 손을 깨끗이
하는 등의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살모넬라(Salmonella) 식중독
✔ 오염된 육류나 계란 등을 먹은 지 8~48시간 후에 발병한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5세 이하 소아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률이 높다.
☑ 증상
▷ 배꼽 주변이 아프고 설사가 나며, 38도 전후의 미열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2일~1주 동안 지속하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 예방은 계란 등을 조리할 때 충분히 고온에서 익히는 것이 필요하며,
계란이나 닭 등을 만진 후에 손과 도마, 조리기구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장독소성 대장균 식중독(여행자 설사)
✔ 장내 상피세포에 붙어 설사를 유발하는장독소를 만들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를 여행할 때 특히 잘 걸린다.
☑ 증상
부패한 음식이나 물을 먹고 12~24시간 뒤에 설사,복통이 생기거나 12~74시간 뒤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예방은 역시 개인위생에 유의하여 물은 2분 이상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 균에 오염된 육류와 닭고기 우유 샐러드 등을 먹거나동물 (가금류, 소, 돼지, 개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 증상
▷ 잠복기는 1~7일 정도이고, 장관 증상이 나타나기
12~24시간 전에 전구증상으로 발열, 두통 및 근육통이 나타난다.
▷ 대변은 무른 변에서 물 같은 설사 또는 혈액이나
염증세포가 섞인 변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이 가장 빈번한 증상이고,
배변을 하더라도 시원하지 않다.
식중독 치료하기
☑ 식중독에 걸려 장의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한 상태에서는 곧바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 일차적 치료로, 구토·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다.
☑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보다 흡수가
더 빠르므로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후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해야 한다.
☑ 설사가 심한 상태라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
☑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하기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는다.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한다.
▷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는다▷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한다.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는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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